
오늘 3시간 정도를 더 들여서 구글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한 도구 만들기를 70프로 정도 끝냈다. 현재 초안을 A씨에게 보여주며, 어떤 기능들을 더 넣을지에 대해 말했다. 아직 완성형이 아닌 도구를 보고도 상당히 만족해했고, 완성본이 기대된다는 말을 들었다. 어쩌다보니, 프로그래밍이 아닌 엑셀을 하고 있었다.
완성도에 있어 기존 앱을 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때가 있다. 원래 큰 틀을 프로그래밍 기술을 활용하여 만들려고 할 때보다, 상당히 많은 부분이 이미 구글 스프레드 시트라는 앱 안에 구현되어 있었다. 로컬스토리지, 스크롤기능, 반응형 웹, 새로운 시트 만들기 등등. A씨가 원하는 것을 먼저 충족시켜주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만들고 있지만, 프로그래밍적으로 다시 꼭 만들어볼 것이다. 많이 걸리겠지만.
내일, 손익분기점과 투자, 그리고 판매 카테고리만 추가하면 도구 만들기는 마무리된다. 잘 마무리하자!
'배웠으면 써먹어야지? 아웃풋공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한달 머니 15. 벤치마킹 웹사이트 찾기 (2) | 2020.05.21 |
---|---|
한달머니 14. 반성의 시간 : 지난 열흘을 돌아보며 (0) | 2020.05.20 |
한달머니 12. 직접 만드는 것보다 기존의 것을 활용하기 (0) | 2020.05.14 |
한달머니 11. 첫번째 일 : 편리한 도구 웹앱으로 만들기 (0) | 2020.05.13 |
한달머니 10. 리프레쉬 데이 (1) | 2020.05.10 |